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검정 고무신 (문단 편집) === 시대상 === 애니메이션 기준 주 배경 시대는 '''1960년대 말'''로, [[응답하라 1988]]이나 [[안녕 자두야]], [[써니(영화)|써니]] 등의 1980년대 복고물보다는 '''월등히''' 이전 시대를 다루는 작품이다.[* 애초에 이 만화 컨셉이 90년대 초반 시점 기준으로 아빠 엄마 어릴 적 이야기이니. 굳이 비슷한 작품을 들자고 하면 강모림 작가의 [[아빠 어릴 적엔]]이 있겠다.] 따라서 주역 라인은 2020년대 현 시점 노년기에 접어든 인물들이라고 할 수 있다. 연재 전반에는 1950년대 초를 배경으로 삼았다. 이후 연재 중반까지 오면서 1960년대 초반~1960년대 후반으로 올라왔다.[* 1999년 첫 방영 당시 나레이터가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이라고 언급했다. 따라서 배경은 1969년이다. 김추자의 노래인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가 TV에서 나오므로, 최소한 1969년 이후라고 추정해볼 수 있다. 3기에서 기영이의 생일을 다루는 에피소드에서는 기영이가 생일상 투정을 부리는데 여기서 "지금은 60년대"라고 언급했다. 4기 24화에서 [[https://youtu.be/czt7fkdx0rs?t=243|6.25 전쟁이 끝난지 15년이나 됐다는 말이 나오는데]] 휴전한 해인 1953년을 기준으로 15년 뒤면 1968년인데, 이건 대충 어림잡아 얘기한 거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기영이는 1960년도 출생에 [[국민학교]] 3학년이니까 1969년인 듯하다.[* 애니메이션 3기,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편에서 [[월남전|파병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해병|도승이의 삼촌]]이 등장한다. [[대한민국 해병대]]의 월남 파병 부대인 [[청룡부대]]는 1965년에 첫 파병을 떠났다. 그리고 [[파리조약|1973년, 월남에서 한국군이 철수]]했다. 이런 역사를 짜맞춰 보면 앞의 각주대로 1969년이 유력 하다는게 딱 맞아 떨어지는데, 도승이의 삼촌은 1969년에 파병을 마쳐 한국 땅을 밟은 셈.][* 극장판에서는 1967년으로 정했다.][* 애니메이션 1기 3화에서 기영이네 할머니가 [[여로]]는 언제 하냐고 물어보니 할아버지가 작년에 끝났다고 하는 말을 한다. 그것을 기반으로 하면 1973년이다. 다만 다른 TV 프로그램이 있었음에도 여로가 나온 것은 애니메이션 작가의 착오인 것으로 보인다. 사실 1960년대 TV 프로그램의 자료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착오가 있는 것도 이상한것이 아니기는 하지만.] 어쨌든 1960년대 후반의 [[서울특별시|서울]] [[마포구]][* 하천과 산이 보이는 것으로 봐서는 [[성산동(서울)|성산동]] 일대가 아닐까 싶다. 기영이는 마포국민학교(현 마포초등학교. 서울특별시 마포구 도화2길 64/지번 주소 도화동 347-5 소재)에 다닌다. 참고로 검정 고무신 극장판에서는 마포구 [[염리동]]으로 나온다. 코믹스판에는 [[강화군]](당시 [[경기도]] 관할이었으며, 1995년에 [[인천광역시]]로 편입되었다.)으로 나온다. 불확실하지만 당시 시대 상황으로 봐서는 현재의 [[서대문구]]가 배경으로 나올 수도 있다.]에 살고 있는 평범한 한 가족의 삶을 보여주는 만화로, 주인공인 국민학생 이기영, 중학생 이기철 형제를 중심으로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러다 보니 사실 엄밀히 말하면 2020년대는 물론이고 2010년대 10대들의 부모들 나이대 이야기도 아니다. 오히려 2010년대 10대들의 조부모 세대와 더 비슷할 것이다.[* 사실 이들의 조부모 세대의 경우 학창시절을 1950년대에 보낸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정확히 맞지는 않는다.] 아무리 빨라도 자식 세대들이 30대에 접어든 상태지 지금 10~20대들 부모 나잇대는 대체로 60년대 중후반 ~70년대생 즉, 586 X세대로 안녕 자두야의 시대 배경이 차라리 더 맞고, 심지어 1990대생들도 중후반생들(1994년생~1997년생)의 경우 부모 나이가 기철이 세대는 당연히 해당이 안 되고 기영이 나이도 조금은 이르다. 특히 80-90년대는 남녀 초혼 연령이 지금보다 훨씬 낮았기에 결혼도 더 빨리했을 가능성도 높은 걸 생각하면.] 1960년대말을 무대로 했으면 알다시피 [[박정희]]가 대통령으로 집권했던 시기에 경제 개발이 한창 이뤄지기 시작하였던 때였다. 검정고무신 배경 당시의 대통령이 [[전두환]]이라고 아는 사람도 소수 있긴 하지만 애초에 전두환은 1980년대에 와서 대통령을 했으니 기영이와 기철이는 이때 쯤이면 20대를 넘긴 성인이다. 또한, "순님이" 누나에 관련된 에피소드는 연재 초반 기영이와 친구들이 정신이 오락가락한 순님이에게 미쳤다고 돌을 던지거나, 애기가 죽어 미쳐버린 여인네, 동네에 한두 명씩 있던 지체아 등의[* 1980년대까지는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잘못 때우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죽거나 정신 상태가 이상해지는 일이 많았다.] 이야기도 소재로 등장한다. 거기다가 중학생 이기철이 아프리카계 출신의 미군과 한국인 사이에 태어난 혼혈아를 "[[아프리카]]에서 왔으니까 몽키랑 친구지"라고 멸시하거나 기영이 할머니가 "튀기"[* 혼혈아를 비하하는 명칭이다. 21세기 들어서는 잘 쓰이지 않지만 인종차별에 대한 문제 의식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던 1950-70년대에는 자주 쓰였던 말이다. 이후 기영이 어머니가 튀기인데 예쁘장하게 생겼다 말한다.]라고 부르거나, 동네 아이들이 혼혈아를 깜둥이라고 부르며 놀리거나 폭행을 가하는 등 인종차별 같은 요소들도 비판한다. 그리고 이 때문에 기철이는 어머니에게 혼난다. 저렇게 이야기한 이유도 기영이와 혼혈아가 시비를 걸어서이긴 하지만, 이유와 관계없이 인종차별은 정당화될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